[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마포구의회가 마포문화재단에서 불거진 조직갈등을 진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마포문화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5일 재개관 예정인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불거진 마포문화재단 내 조직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과 김성희 행정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의 마포구의원이 참석했다.
먼저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후 문화재단 주요 업무 및 현안에 대해 이선아 마포문화재단 공연전시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간담회를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마포문화재단 운영과 관련해 여러 잡음이 들리고 있다”라며 “앞으로 화합과 상호협력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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