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식]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외

[성주소식]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외

기사승인 2021-09-15 17:30:39
성주군청사 전경. (성주군 제공) 2021.09.15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용암면 문명1리 28ha에 총 30억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용수로 복개, 농로포장, 스마트팜 네크워트 기반구축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참외 단일 품목으로 국내 단동형 시설하우스의 7.8%, 경북도 단동형 시설하우스의 41.6%를 차지할 만큼의 대표적인 단동형 시설하우스 집약단지이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용암면 문명1리도 사업부지 중 참외 단동하우스 면적이 99.3%로 집단화돼 있어 스마트팜 도입이 용이하다.

이곳에 2년간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단동형하우스에 적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다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단동형하우스 스마트팜원예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성주군이 스마트원예단지의 성공 사례로 주목 받으리라 기대된다”며 “특히 스마트팜  도입에 따른 노동력 절감으로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 제공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 호응…전녀 대비 72% 증가

성주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성주군 제공) 2021.09.15

경북 성주군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에 따른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올 상반기 농기계 임대 일수는 2420일로 전년 동기 1400일 대비 1020일(72%) 이상 증가했다.

또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15일부터 16일까지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활용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및 안전교육을 펼친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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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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