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제군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고 있는 10대 초등학생(79번)이 15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일가족 확진자(76번)와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같은날 검사를 받은 부모 등 가족 3명은 음성 결과가 나왔다.
앞서 15일 관내 관외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여성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배우자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자녀 2명은 검사 후 결과를 대기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 및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이들에 대한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속초 19명, 원주 3명, 동해 2명, 철원 2명, 인제 1명 등 총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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