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영상기기’는 가상현실과 3D 기술을 활용해 구강해부학 및 치과방사선 촬영을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하며 치과영상학 실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장비다.
또 인체에 직접 실습할 수 없는 경우이거나 눈으로 볼 수 없는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를 가상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서 학습 할 수 있어, 치과위생사의 핵심실무 능력을 빈틈없이 확인 및 실습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은 “VR을 활용한 실습장비는 타 의료 분야에서도 효율적 실습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최신 의료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실습 기자재를 매년 새롭게 구축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 최우수연구소에 ‘영남문화연구원’, ‘세포기질연구소’ 선정
경북대는 교내 연구시설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연구소에 영남문화연구원과 세포기질연구소, 선도연구소에 사범대학부속중등교육연구소, 국제개발연구원, 방재연구소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패 수여식은 9월 16일 경북대 본관 3층 총장실에서 열렸다.
경북대는 지난 4월 ‘2021년도 연구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56개 대학연구시설에 대해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 계열로 나눠 연구소 기능, 사업수행 실적, 경영기반, 장래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경북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B등급 이상을 받은 연구시설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F등급 및 2회 연속 D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은 통폐합 조치한다.
A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을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사회 계열 3개, 자연 계열은 10개이다.
인문사회 계열 최고 점수를 받은 ‘영남문화연구원’은 영남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학·한국학을 연구하는 핵심 연구소로서 종가문화총서·고전번역서 발간, ‘영호남의 대화’ 등 국내·국제학술대회 정기개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영남학’ 발행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연 계열 최우수연구소로 선정된 ‘세포기질연구소’는 기초·임상의학 교수진을 주축으로 약학, 자연과학, 수의학, 의생명융합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 개발한 진단·치료 기술과 노하우를 기업에 이전·사업화하는 등 산·연 공동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지현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소의 내실을 기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적극 유치해 국가의 신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추석 맞아 의료진들에게 위문 물품 전달
계명대가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계명대는 지난 16일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달서구 보건진료센터 등에 건강식품과 다과 및 음료 등 위문 물품 36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 물품의 제원은 ㈔계명1% 사랑나누기에서 마련됐다.
김용일 계명대 학생부총장은 “여러분들의 큰 희생 덕분에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부디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끝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계명대는 지난 3월에도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계명대 총학생회에서도 위문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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