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관내 거주자 40대(94번)와 20대 여성(95번)이 지난 23일 발현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4일 관내 거주자 20대 남성 등 3명(96~98번)이 전날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부분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속초발 확진자는 총 20명(80~98번)으로 늘었다.
특히 속초발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어 인제군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제군은 이들에 대한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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