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6일(28~29번)부터 시작된 지역발 집단발생으로 지금까지 총 36명이 확진됐다.
지난 10일 마지막 50번 확진자 발생 이후 이틀간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추석연휴 기간 7명(57~63번)이 감염됐다.
지난 23일에도 1명(64번)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지난 16일부터 지금까지 총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다.
이같이 추석연휴부터 재확산 추세를 보이자 양구군은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8명, 속초 4명, 인제 3명, 삼척‧철원 각각 3명, 등 8개 지역에서 총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2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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