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화천읍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 2명(88~89번)이 검사결과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8일 입소한 훈련병으로 군부대 자체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29일에도 양구 모 부대서 자가격리 중 장병 6명이 확진돼 이틀 사이 장병 8명이 확진됐다.
화천군은 관내 음식점 등에 대한 소독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12, 태백 5명, 양양 2명 등 10개 지역에서 총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46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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