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기린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3년간 83억 투입

인제군 기린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3년간 83억 투입

기사승인 2021-10-04 10:16:52
인제군청 전경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우리동네살리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4일 인제군군에 따르면 기린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상지로 선정된 기린면 현리마을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83억원이 투입해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는 도시환경 정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동 거점 육성을 통하여 지역에 활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요 마중물 사업으로는 노후주택정비, 안전안심거리 조성, 친환경-스마트 쉼터,현리광장 리모델링, Green 기린 페스티벌, 기린-내린 어울림플랫폼, 기린제빵소, 치유농장-케어팜 등이 추진된다.

군은 노후된 주거지와 쇠퇴한 중심가를 정비해 주민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 조성과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마을성장동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 3년, 공모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과 경험, 열정을 바탕으로 쇠퇴하던 기린면의 도시기능을 재창조해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