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제군군에 따르면 기린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상지로 선정된 기린면 현리마을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83억원이 투입해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는 도시환경 정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동 거점 육성을 통하여 지역에 활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요 마중물 사업으로는 노후주택정비, 안전안심거리 조성, 친환경-스마트 쉼터,현리광장 리모델링, Green 기린 페스티벌, 기린-내린 어울림플랫폼, 기린제빵소, 치유농장-케어팜 등이 추진된다.
군은 노후된 주거지와 쇠퇴한 중심가를 정비해 주민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 조성과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마을성장동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 3년, 공모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과 경험, 열정을 바탕으로 쇠퇴하던 기린면의 도시기능을 재창조해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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