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화남 죽곡지구(31ha)가 선정돼 사업비 1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 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별 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난 2020년에 선정된 자양면 보현지구(46ha)‧임고면 효지구(54ha)는 총사업비 32억원으로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또 올해 선정된 화남면 안천지구(30ha)‧고경면 용전지구(37ha)‧북안면 북지구(30ha)는 총사업비 45억원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수주산지인 영천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주력해 고품질 과수생산으로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하고,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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