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관내 거주자 50대 남성(109번)이 지난 4일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외국인 근로자 20대 여성(110번)은 자가격리 중 지난 4일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확진자 50대 여성(102번)과 밀접접촉자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속초발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인제군은 이들에 대한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5일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8명, 고성 4명, 정선 3명 등 7개 지역에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633명으로 늘었다.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