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라대 신소재화학공학과 조용남 교수, 젊은공학교육자상 수상

한라대학교 (총장 김응권) 신소재화학공학과 조용남 교수는 최근 2021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젊은공학교육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젊은공학교육자상은 우리나라 공과대학 및 공학계에 종사하면서 공학교육의 혁신에 공헌이 있는 젊은 공학교육자에게 수여된다.

조용남 교수는 지난 2018년 한라대에 부임한 이래 학생들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실적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학교육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교육기법, 평가방법 및 효과적 동기부여를 적용한 수업을 통해 공학교육의 혁신과 내실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제24주년 토목의 날…상지대 건설시스템공학과 동문 대거 유공 표창

상지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동문이 최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4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대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토목학회(회장 이승호 상지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토목학회 70주년을 맞아 토목인들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토목 70년! 다음 30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총 27명의 토목인들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중 상지대 출신 토목인들이 대거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상자로는 홍순택 대표(씨지앤씨, 대학원 05)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홍성이사(한토이엔씨, 건설시스템공학과93) ▲김윤옥대표(한울씨앤비, 건설시스템공학과95) ▲심정훈연구원(재해방재센터, 건설시스템공학과95) ▲정지수 국장(철원군 도시재생센터, 건설시스템공학과99) 등이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회장인 김정한 학생이 토목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건강도시연구센터,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센터장 남은우)가 최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조종용 원주 부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청의 국·소·원장 등 30여 명의 간부 직원이 참석했다.

▲국별 건강도시 책임사업지정제 운영 계획 ▲건강도시 사업 비전과 30여개의 핵심 건강도시과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 또한 수렴했다. 사업계획에 따른 대표적인 사업으로 ▲푸른 건강도시 원주 ▲우울감과 고독감 및 치매 예방 사회적 처방 ▲치유마을 조성 ▲원주천 이용 활성화 ▲건강영향평가 사업 등 새로운 주요 과제가 발표됐다.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과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건강도시연구센터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의과대학, 상지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한라대학교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민과 공무원 의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략과제가 개발됐다.

원주시 건강도시 사업은 2004년도에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사업으로 참여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모범적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는 원주시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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