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 치악산에서 움막을 짓고 수년 간 동거녀와 생활한 신원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치악산 움막에 있던 신원미상의 남성 A씨가 숨졌다는 신고가 동거녀 B씨(50대)를 통해 9일 접수됐다.
A씨는 평소 가슴 통증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수년 간 움막에서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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