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한우 가치 재발견을 주제로 14일 오전 10시 횡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한우관련단체 상생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횡성군이 한우 축제의 일환으로 횡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한우 가치 재발견을 통한 횡성한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단체들의 협력 방안을 논의해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축산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단체별 입장과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어서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축순환농업 실현방안과 관련 단체들의 역할’(발제자 홍석문 주무관)과 ‘맛 인증제 도입의 효과’(발제자 이준연 담당관)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각 단체의 건의 사항 등도 수렴해 향후 축산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축 순환농업 실현과 맛 인증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횡성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횡성한우 관련 단체들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감대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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