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안전교육 이행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전교육 이행실태 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안전교육실적 6대 분야를 점검해 총 79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체험위주 안전교육 확대, 교재및프로그램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활용 등 모든 분야에 고른 성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월에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1~22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실제상황에 대비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함은 물론,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월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