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공인시험인증교정업체인 에이치시티가 방산시험 인증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에이치시티는 19~23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1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서울 ADEX는 2009년부터는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에어쇼는 물론 방위산업 현황과 각종 무기체계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ADEX 2021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에서 440여개 방위산업체가 참여했다.
에이치시티는는 이번 ADEX2021 참가와 원전 및 방산 시험동 착공으로 시험인증 서비스와 품질 역량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원자력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KAI와 업무협약 체결로 방산제품 시험인증․교정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용 및 민수용 배터리 시험과 의료기기 시험, 바이오·케미컬 시험으로 영역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민간 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 전파 연구원으로부터 5G 관련 시험 자격을 부여받은 공인시험인증교정기관이다.
세계 최대의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사와의 항공기부품 교정계약을 완료하는 등 최고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항공기부품의 측정 및 교정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4차산업 혁명의 중심축인 AI, 빅데이터는 물론 우주항공, 군사, 철도, 의료 및 자율 주행차 등 모든 생활 영역에서 급격히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 평가 기술을 토대로 차세대 국방 기술 공동 연구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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