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교보생명, 글로벌기업에 ‘사람중심의 이해관계자 경영’ 전파 外OK금융‧코빗

[쿡경제] 교보생명, 글로벌기업에 ‘사람중심의 이해관계자 경영’ 전파 外OK금융‧코빗

기사승인 2021-10-22 13:59:13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교보생명이 사람 중심의 경영과 ESG활동을 글로벌기업에 전파했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국내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20일 공식 가상자산사업자로 첫발을 내딛으면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연설하고 있는 모습.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글로벌기업에 사람 중심의 경영‧ESG활동 전파

교보생명이 사람 중심의 경영을 ESG활동을 글로벌기업에 전파했다.

22일 교보생명은 전날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한 SDGs 세미나에서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우수기업’ 자격으로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과 ESG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SDGs는 UN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뜻한다. 빈곤, 질병 등 인류 보편적 문제부터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2030년 내 국제사회가 해결하고자 하는 최대의 공동목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개괄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허금주 신성장추진담당 전무가 세부적인 사항에 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사장은 “교보생명은 교육보험 창안 등 설립 이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노력해왔으며 2008년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을 접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보생명의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은 지속가능성을 지향하고 있어 ESG 요소들이 이미 그 내용에 고루 녹여져 있다”면서 “올해 ESG 종합지표를 구축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환경 분야에서 탈석탄 금융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가입했고, 녹색금융 등에 3조 7천억여원을 투자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소규모사업장 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고객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외부사외이사 비율이 2021년 기준 67%를 넘고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한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 매칭그랜트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황영찬 OK금융그룹 홍보스포츠 본부장(사진 왼쪽)과 정성현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오른쪽)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 유소년 배구 꿈나무에게 장학금 전달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국내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1일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과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 매칭그랜트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지난 2020-2021시즌 및 비시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OK배정장학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선수들이 전달한 성금에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추가 재원을 조성해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유소년 배구대회의 우승팀 MVP(Most Valuable Player)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OK금융그룹 배구단과 함께 뜻을 모아 유소년 배구 꿈나무를 위한 장학재원을 조성하고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주장인 정성현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후배선수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면서 “배구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 대한민국 배구를 이끌어 갈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의 새로운 시작’ 캠페인 시리즈 이미지. 코빗 제공

코빗, ‘가상자산 거래의 새로운 시작’ 캠페인 시작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20일 공식 가상자산사업자로 첫발을 내딛으면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빗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코빗을 알리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의 새로운 시작’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코빗 브랜드뿐만 아니라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마켓,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코빗타운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두 달에 걸쳐 진행되는 캠페인은 신촌, 강남, 신사역 일대 옥외 전광판을 시작으로 버스 외부와 버스 쉘터, 지하철 역사 내 전광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달부터는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영상 광고도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코빗이 가상자산 거래에 이정표를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어둡고 불안했던 코인은 끝. 코빗, 코인의 한줄기 빛이 되다’를 메인 메시지로 ‘차트 볼 줄 모르는 당신도 코인에 밝아지도록’, ‘거래지원 종료 코인 너무 많아서 불안한 당신에게’ 등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됐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캠페인은 공식 가상자산거래소로서 코빗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가상자산 업계에 바람직한 투자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