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측해 사고를 예방을 하고, 조직 안전 경영의 이행상태 적합성을 판정해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아울러 기관의 안전보건 경영 계획 수립부터 실행, 점검, 환류의 체계 및 활동 수준 등을 인증기관(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심사해 적합 판정 시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송형근 이사장은 지난 1월25일 취임과 동시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고, 탐방객과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송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 국제 인증을 통하여 공단의 안전보건 경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증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전국 국립공원 현장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강화해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국민과 직원의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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