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2단지를 연결하는 삼례읍 신금리~하리 간 2.3km 구간 도로가 개통됐다.
완주군은 총 연장 7.7km 중 올해 초 봉동읍 구암리 1km를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농어촌도로 삼례 201호선과 교차로 부분의 회전교차로를 포함해 왕복 2차선의 2.3km 도로를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도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졌다.
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농산물 유통과 일대 교통 분산, 간선도로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잔여사업구간인 군도14호선 연결구간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연결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삼례 하리~신금 간 도로확포장공사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확보하고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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