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영월 덕포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강원 영월군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월읍 덕포리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월읍 덕포리 일원 7만300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덕포리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민선7기 출범부터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영월의료원의 강원 남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및 이전신축과 강원도형 청년공공임대주택 선정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덕포 지역의 활성화와 더불어 개발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강원도에 승인을 신청했다.
개발계획은 옛 영월화력발전소 철거로 폐선됐으나, 오랜기간 구체적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던 정양선 폐철도 부지를 이용해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덕포지구를 주거 및 상업용지가 어우러진 복합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약 50세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약 400세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 부부 내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후원
최명서 영월군수 내외가 코로나19 자체지원금으로 지급받은 국민지원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위하여 후원했다고 28읿 락혔다.
영월군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군민들을 위해 자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급대상으로 포함된 최명서 영월군수 내외는 지급된 자체지원금 전액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기탁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또한 작은 나눔이 확산되어 모든 군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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