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입 보험료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증가, 사업비 절감, 운용자산 이익률 상승에 따른 효과라고 한화생명측은 평가했다.
연결기준 법인세비용 차감전 이익은 누계액 1조2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9% 급증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손보의 실적 개선효과와 한화투자증권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누계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6% 늘어난 8805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조5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계약 연남화보험료(APE)는 45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8.4% 늘었다. 저축 및 연금 판매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일시납 저축 판매 등으로 확보된 물량을 자산 듀레이션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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