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원주 단신]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기사승인 2021-11-01 09:54:50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우해승)은 최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연탄 2500장을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연탄은행에 기탁하고, 원인동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앞으로도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시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사랑카드 구매 한도 월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

강원 원주시는 원주사랑카드 유통량 증가 추세에 맞춰 11월부터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를 8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월 40만 원이었던 구매 한도를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9월 한 달간 38억6000만 원이 판매된 데 이어 10월에는 월 판매 예정 금액 20억 원이 불과 12일 만에 소진됐다.

이에 연말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하기 위해 남은 두 달 동안 원주사랑카드 월 발행 한도를 20억 원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현재 원주사랑카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충전)해 관내 1만2200여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 보물 지정 예고

원주시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강원감영 선화당 포함, 조선시대 관아건물 8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은 조선시대 강원도 감영의 정당(正堂)으로서 중앙에서 파견된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곳이다. 

1667년 중건된 이후 현재까지 주요 목조가구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감영 구성의 핵심적인 공간인 진입 공간의 위계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은 선화당과 포정루가 유일하다.

원주 선화당의 평면 구조 등은 다른 지역 감영의 선화당과 계통을 같이 하는 보편성을 보이나, 조선 후기 남부 6도 감영의 선화당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할 뿐만 아니라 중수와 개건 및 도시적 변화가 있었음에도 같은 위치에 실물 그대로 전승되고 있어 차별적인 의의가 있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 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청년 미래역량 강화 메타버스 입문 교육 운영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관장 홍창희)은 20대~40대 청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메타버스(Metaverse) 입문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인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가상공간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급변하는 사회 경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1~21일 원주시 교육강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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