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최종 후보 선출을 하루 앞두고 각자 일정을 소화하며 막판 표심을 호소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4일 시장을 찾아 민심을 살핀다. 오전 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한다. 오후에는 경기 포천 송우리 시장을 찾아 오찬을 하고 경기 연천군 전곡시장을 방문한다.
홍준표 후보는 오전 경기 수원시에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당심을 공략한다.
유승민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대여투쟁에 나선다. 두 후보는 오전 국회 앞에 설치된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해 대장동 의혹에 관한 특검 도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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