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11월 전국 신임경비교육 수강생 모집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11월 전국 신임경비교육 수강생 모집

기사승인 2021-11-04 11:41:34
서강직업전문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조기은퇴자, 실직자 등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늘고 있다. 

신임경비교육, 일반경비원교육 참여자는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 분야 법정 필수교육을 들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원하는 대상은 만 40세부터 69세까지인 중장년층이며 경비업법 제10조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한 경비업계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취업에 노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신도림캠퍼스는 경비신임교육(민간경비),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주상 학장은 ”경비신임교육, 민간경비교육 전문 교육기관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일자리 제공으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년층 맞춤형 경비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경비원 채용을 위한 필수의무 교육인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 4시간, 직업윤리서비스, 사고예방대책,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 24시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경비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장모(55) 씨는 “카드사에서 15년 근무하고 조기 퇴직을 했다”며 “뚜렷한 기술이 없고 흔히 하는 치킨집이나 카페 등은 하고 싶지 않아 경비업에 노크하게 됐다. 전문 경비원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는 국비지원교육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경비지도사 재직자 및 실업자국비지원교육을 해 자비부담을 줄여 지원이 가능하다.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경비원신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용산캠퍼스는 경비지도사과정 운영을 통해 국비지원 과정 11월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재직자나 구직자에 상관없이 고용노동부 HRD-Net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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