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9일 일정 전면 취소… “아내 낙상사고로 간병 중”

이재명, 9일 일정 전면 취소… “아내 낙상사고로 간병 중”

이재명 캠프 “큰 사고는 아냐… 부득이하게 일정 취소 송구”

기사승인 2021-11-09 09:49:4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운데).   쿠키뉴스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 사고로 9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새벽 이 후보 부인이 낙상사고로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가상자산 관련 간담회, 청년 소방대원 오찬, 한국 여성대회 등 예정했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재명 캠프 측은 9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의 아내가 집에서 다쳤다고 들었다. 큰 사고는 아니다”면서도 “다만 이 후보가 아내 간병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일정은 추후에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는 사전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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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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