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둥-e카드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김제시, ‘다둥-e카드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다자녀 양육수당 등 다양한 혜택

기사승인 2021-11-09 15:08:48

전북 김제시는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인 ‘다둥-e 인증카드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발급 대상은 자녀와 부모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으로, 다자녀가정을 증명할 때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방법은 모바일 앱 스토어(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김제시 다둥이’를 검색한 후 앱을 내려 받고, 다자녀 가정 구성원이 모두 표시된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문자인증을 거쳐 승인하게 된다.

다자녀 인증 모바일 앱에는 ▲ 다자녀가정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 다자녀 가구 상수도 요금 감면 ▲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관람권 50% 할인 ▲ 다자녀 할인 가맹점 75개소▲ 다자녀 양육수당(만0~5세) 등 다자녀가정에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출산장려금을 상향해 첫째아부터 800만원을 지급, 내년부터는 셋째 이상 아이에 대한 만0~5세에 월 10만원 다자녀가정 양육비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과 우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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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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