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곳곳에 위치한 카페 10곳이 관광객에게 전주 정보를 제공하고 휴식을 돕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한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경원동 삼양다방, 전동 행원 등 10곳의 카페를 대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간여행 101 홍보거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시간여행카페는 △왕의지밀 가비고달(대성동) △티엔 토르테(동서학동) △행원(전동) △상상(중앙동) △커피 발전소(덕진동) △오뉴월(교동) △명천재(대성동) △삼양다방(경원동) △감영75(전동) △마시랑게(전동) 등이다.
시간여행카페에는 관광 안내문과 기념품 등이 비치돼 전주 관광은 물론 군산, 고창, 부안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권역과의 연계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카페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미션투어와 SNS 댓글달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여행카페 운영으로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