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가 ‘5기 창작자 지원사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션 7팀이 지역 라디오 방송에 출연, 최근 발매된 앨범의 노래를 선보였다.
29일 레드콘 음악창작소에 따르면 5기 창작자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신예 뮤지션들이 최근 발매된 앨범을 들고 JTV 라디오 방송 ‘안준성의 행복발전소’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가 전북지역 대중음악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추진한 창작자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전북도가 주최하며,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레드콘은 올해 개최된 뮤지션 선발 오디션을 통해 지역 내 신인 7팀을 발굴, 창작곡 녹음·믹싱·마스터링과 함께 전문 엔지니어 기술 지원, 저작권 가입등록, 온라인 대형 음원 플랫폼 유통 등 앨범 발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뮤지션 7팀(김관우, 행로난, 임효섭, 임형삼, OPIUS, 토리밴드, 슬로우진)은 올 한 해 동안 음반 작업에 공을 들였고, 앨범은 11월 초 각종 온라인 음원 유통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뮤지션들은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한 팀씩 JTV 안준성의 행복발전소에 출연해 직접 만든 곡 등 앨범을 소개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뮤지션들이 직접 만든 음원 소개와 함께 창작곡 앨범 제작 작업 과정, 팀 결성 이야기, 향후 활동계획 등 음악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뮤지션들의 음반과 활동 계획 등은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