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제군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이후 매월 1회 군정의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확보 등을 위해 전략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인제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회의는 부군수을 비롯해 21개 전략사업 담당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획예산담당관과 경제건설국 소관 각 5개 사업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토속어종 증식·보전 연구센터 건립 사업 등 모두 12개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사업과 대규모 신규사업 이외에도 역세권 개발, 도시계획구역 확장, 민자 유치, 흙탕물 저감 등 인제군의 미래 100년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포진해 있다.
군은 그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21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군정 발전을 극대화해 왔으며, 그 전략사업의 성과가 인제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업 반영과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대비 2018년 452억, 2019년 1000억, 2020년 1690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했다.
특히 진행이 어려웠던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사업 등이 사업이 반영돼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앞으로도 전략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직접 챙기고,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