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할 전문농업인 양성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설립됐다.
대학은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해 유통·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핵심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학사과정은 친환경사과반과 미래농업반, 2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교육 포함 과정별 각 25회, 100여 시간의 교육이 이뤄졌다.
윤경희 농업인대학 학장(청송군수)은 “수료생들이 지역 농업의 발전과 변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경쟁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