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공과대 4층에서 ‘4차산업 사이언스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이언스 한마당 행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유사업으로 추진, 전북대학교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를 선도할 IOT기술과 로봇 등 최신 과학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e-Sports) 대회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교육 진행, 대회 참여하는 입상자에게는 전북대학교총장상과 전북도지사상, 전라북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됐다. 

코로나19 차당 방역에 중점을 두고 3중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철저한 소독과 방역관리로 행사를 진행, 모든 관람은 경기장별로 부여된 유튜브채널 실시간 중계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주최로 전북대학교 자동차신기술연구센터, 전북대학교 국립대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렸다. 

로봇배틀과 로봇볼링 경기는 방과후 로봇교실 또는 과학교실에서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선출된 학교대표가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이스포츠(e-Sports)와 스타크래프트(StarCraft) 경기는 참여인원과 지역에 따라 주최 측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예선을 진행, 예선경기는 전경기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그 외 e-Sports 종목은 당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태영 전북대학교 자동차신기술연구센터 연구원은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관리에 힘을 쏟았다”며 “이번 사이언스 한마당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최신 과학기술에 흥미를 갖고 이공계 인재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