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간판개선 사업 탄력..행안부 공모 사업 선정

청송군 진보면 간판개선 사업 탄력..행안부 공모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12-06 15:23:49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1.12.06
경북 청송군 진보면 간판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행안부 간판개선 추가공모 사업”에서 최종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진보면 진보로와 진안로 일대 450m의 거리 환경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해당 공모 사업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청송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1억8000만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군비 1억2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보면 중심소재지 약 64개 업소를 대상으로 낡은 간판을 교체하는 등 도시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황진구 청송군 새마을도시과장은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낡은 간판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바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 사업과 함께 거리 간판 조명등을 LED로 설치해 에너지 효율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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