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2021년 축산발전 미래포럼 개최 등

[횡성 단신] 2021년 축산발전 미래포럼 개최 등

기사승인 2021-12-10 12:37:04
2021년 축산발전 미래포럼 포스터.

◆2021년 축산발전 미래포럼 개최

강원 횡성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미래발전 경축순환에서 찾다’를 주제로 2021년 축산발전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모델 개발’연구팀과 협조해 경축순환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 이해관계자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농축산업 관련 기관단체, 농축산농업인, 퇴비유통업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바이오경축순환농업연구소 이병오 박사가 ‘축산발전! 왜 경축순환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발표한다. 이어 국립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의 ‘횡성군 양분관리 기반 경축순환농업 추진방안’, 상지대학교 이명규 교수의 ‘횡성형 탄소중립형 경축순환 전략과 이행과제’, 상지대학교 성하균 교수의 ‘사료수급·이용실태 및 자급률 제고 방안’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선 곽기웅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배상건 대한한돈협회강원도지회장, 최철희 횡성한우승계농업인연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 및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횡성한우사관학교 제6기 수료식 개최

횡성한우사관학교 제6기 수료식이 10일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장신상 군수와 권순근 횡성군의장, 엄경익 횡성축협조합장, 조원섭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우 축평원 강원지원장을 비롯하여 27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지난 3월부터 약 9개월 동안 전문가 강의, 우수농가 사례발표, 현장컨설팅, 소 등급판정 현장실습, 우수농가 및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군은 2022년 3월경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해 지속적으로 횡성한우사관학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횡성군-서울대 환경대학원 MOU

횡성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 소도시 맞춤형 도시재생 구현을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조경계획연구실)과 전략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 소도시가 겪고 있는 인구 공동화 현상에 따른 대책으로 청년인구 유입대책과 정주 환경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실증적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계획연구실은 환경계획 분야의 권위자인 손용훈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농촌계획과 경관자원 분석, 빅데이터 분석, 지역관광 활성화 등 전반에 대해 다년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화된 연구실이다.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제반 활동을 비롯해 횡성군 도시재생 미래전략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경계획연구실에선 소소도시 리빙랩을 통해 횡성군이 보유한 지역 여건과 잠재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소도시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계획 원칙과 관리방안에 대한 실증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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