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주일 코로나19 확진자 37명 ‘고강도 방역’

김제시, 일주일 코로나19 확진자 37명 ‘고강도 방역’

박준배 김제시장, 긴급브리핑 “2차접종 완료 3개월 경과 3차 접종” 호소

기사승인 2021-12-14 14:22:16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김제시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 강력한 방역 대응에 나섰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14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인 코로나 확진자 급증세에 김제에서도 1주일 새 37명의 확진자가 발생,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3차 접종 부스터샷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지난 11월 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해 일상으로 전환을 시도했으나, 최근 전국 발생자수가 연일 6천명대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제에서도 최근 1주일간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5명이 확진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백신 2차 접종 완료하고 3개월이 경과하면 언제든 3차 접종이 가능하다”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들은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3차 접종에 동참하고, 기본 방역수칙인 ‘식사할 때는 말없이’, ‘말할 때 마스크쓰기’, ‘악수대신 목례하기’ 등을 꼭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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