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확산세 심각, 하루 140명 확진…2주전 대비 2배↑

강원 확산세 심각, 하루 140명 확진…2주전 대비 2배↑

기사승인 2021-12-15 11:00:24
사진=화천군청 제공
강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1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3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140.4명을 기록했다.

이는 2주전 평균 76.7명 대비 두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15일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29명,강릉 27명, 원주 22명, 속초 20명, 홍천 14명, 영월 7명 등 18개 시군에서 160명이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56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8983명이 퇴원했으며 사망 88명, 1496명은 입원치료 중이다.

병상가동률은 73.1%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중환자실 가동률 88.1%(42개 중 37개 사용)로 여유 병상은 5개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465개 중 419개 병상이 가동되고 있어 90.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접종접종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인구 152만9586명 가운데 125만5354명이 2차 접종을 마쳐 82.1%의 완료율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27만838명이 마쳐 17.7%의 접종률을 보였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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