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10세 미만 어린이 등 2명(168~169번)이 지난 14일 발현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1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14일에도 10세 미만 어린이 등 6명(162~167번)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틀간 8명의 화진자가 발생하는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중 164번과 169번 확진자는 10세 미만의 아동이며 나머지 6명은 2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등 전 연령층에서 발생했다.
양구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32명, 강릉 12명, 원주 11명, 홍천 5명 등 9개 시군에서 70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637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