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최종 선정

강원 횡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2020년 우천면 쇠목골, 2021년 횡성읍 읍하리(구리고개)일원과 둔내면에 이어 4번째이다.

읍상4리 주민협의체(회장 김명수)는 ‘상생을 이룬 곳, 달동네의 고(Go)고(Go)한 변화’라는 주제로, 정주 환경의 위해요소였던 노후화된 담장과 파손된 노면, 방치된 적치물 등을 정비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모든 연령층이 배움과 문화 활동의 공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배움터 거점공간 조성 ▲이야기 전문가 양성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작은 도서관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전면 온라인교육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들의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지역 전략품목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월11~20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작목 위주로 한우 외 15과목을 16회 추진한다.

센터는 24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전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장애인기업 서포터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횡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울센터에서 개최한 ‘2021년 장애인기업 서포터’ 시상식에서 장애인 기업제품 구매실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기업 서포터는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0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기관은 횡성군을 비롯해 김제시청,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며 장애인제품 공공구매비율, 전년대비 구매비율 증가율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횡성경찰서 이종성 경위,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 수상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석원)는 17일 4차 임원회의에서 관내 범죄예방 및 횡성군사회복지종사자 보호체계사구축업 공로로 이종성 경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종성 경위는 횡성경찰서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의식으로 평소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및 위험상황으로부터 대처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횡성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2026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지난 5년간 법적 제도화 및 추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여성친화도시 1단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사업으로는 성평등 임금체계 구축을 위한 횡성형 여성일자리사업, 횡성여성 문화의 날 운영, 성평등 마을문화 만들기 사업 등이 있다.

여성친화도시 2단계(2022~2026년)에선 1단계 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이며, 면단위 지역으로 사업을 확산해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주류화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보다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