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도로교통공단,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구축·운영 등

[원주 혁신] 도로교통공단,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구축·운영 등

기사승인 2021-12-24 15:29:10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내 도로교통공단 화면.

◆도로교통공단,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구축·운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함께 만들어가는 도로 위의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 홈페이지 내 디지털컬렉션을 구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컬렉션은 국민이 쉽고 편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지식문화자원을 선별하여 웹 콘텐츠로 구축하는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1월부터 국립중앙도서관(국가정책정보협의회)과 협업해 도로교통 안전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컬렉션을 구축해왔다.

보유정보의 적극 개방과 디지털컬렉션 구축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지난 9월1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도로교통공단 디지털컬렉션에서는 ▲교통안전연구 ▲자율주행연구 ▲주요 교통통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총 40종의 연구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향후 주기적인 콘텐츠 추가 및 점검을 통해 국민에게 도로교통 관련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월부터는 공단 전자도서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근 가능하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원주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강원도 돼지고기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광해광업공단, 연말연시 지역 아동복지시설 후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원주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강원도 돼지고기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 황규연 사장은 “취약 아동들의 식단 개선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축산 농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원, 재택치료 해외사례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코로나19 대응 전략 개편방안 연구(연구책임자 권오탁 박사) 중 외국의 재택치료 운영체계에 대해 추가 상세자료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의 재택치료 현황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선진국이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국가에서는 재택치료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환자 스스로가 모니터링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모든 확진자에게 입원치료(생활치료센터 포함)를 제공해오다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11월1일) 이후 모든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 원칙으로 전환(11월26일)했다.

우리나라의 재택치료 체계를 살펴보면,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건강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단기·외래진료센터를 통한 대면진료 지원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고령자·기저질환자에 대한 집중관리(1일3회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주거환경 등으로 재택치료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별도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외국의 재택치료 체계와 차이가 있다.

이번 발표에 추가된 자가격리 사례를 살펴보면, 영국·싱가포르·미국·일본·독일에서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은 제공하나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의 행정력을 투입하지 않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재택치료자 뿐 아니라 확진 의심자인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건강모니터링의 경우, 영국·독일은 별도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며, 영국·싱가포르는 앱 또는 웹사이트에 건강상태 및 증상 등을 본인이 기록하는 자기기입식이다. 반면 미국·일본은 보건소 등 공적기관에 의한 건강상태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

재택치료자 의료서비스 지원의 경우, 영국·싱가포르·미국에서는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요시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은 건강모니터링 대신 증상 악화 시 주치의와 상의하며, 1차 의료기관을 통한 외래진료도 가능하나 원격진료를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재택치료 체계가 외국에 비해 보다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단기·외래진료센터를 통한 대면진료, 검사 및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 투여 등 선제적으로 의료대응체계를 확충해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폭넓은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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