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지자체단체장부문 상생경제대상 한정우 창녕군수 ▲지방자치의정부문 농업경영의정대상 김인옥 창녕군의원 ▲행정부문 농업경제발전대상 신원기 부곡농협조합장 ▲행정부문 효행복지대상 이성옥 창녕군 보건소장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창녕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창녕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으며 창녕마늘 고품질화 및 농산물 협약을 통해 판로 확대․다변화 추진으로 농가 소득 1억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김인옥 군의원은 농기계임대사업 제도적 보완을 정부에 건의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 연장을 이끌어 냈고, 신원기 조합장은 창녕군 공공급식 시범사업에 부곡농협이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군내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성옥 소장은 상시선별진료소․이동검체팀 운영으로 확진자․접촉자 동선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창녕군 드림스타트' 전국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드림스타트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슈퍼비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노하우 공유를 통해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높이고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수상한 사례를 2021년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공유한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넌 웃을 때가 제일 예뻐'라는 제목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담당하고 있는 사례 중 슈퍼바이저의 슈퍼비전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사례를 역할극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가지고 꿈을 꾸고 그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간 및 유관기관과도 상호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158명의 아동을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에서 64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