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해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 선정

정읍시, 새해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 선정

“시민의 기대와 희망, 의지 결집해 새로운 희망의 길 열어갈 것”

기사승인 2021-12-28 15:47:01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새해 시정 운영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선정했다.

28일 정읍시에 따르면 새해 시정 방향에 지침이 되는 사자성어로 선정한 노적성해는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 사람의 힘은 적을지라도, 작은 힘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목표를 이룰 만큼 힘은 커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맞았으나, 매번 시민들의 신뢰와 화합을 통해 극복해왔다”면서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민선 7기 중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자주재원 확충과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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