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새해 첫 일성으로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차단 방역에 대응을 잘 해서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 참석,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방역강화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의 선제 검사 강화, 주민 대상 감염예방 홍보와 방역수칙 준수 강화 등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박 군수는 이날 유튜브로 중계된 시무식에서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와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완주군이 전국 지자체에서 부러워하고 배우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봄을 기다리는 씨앗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자”며 “새로운 용기와 다짐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연말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차게 뛰어 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연초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며 “정기인사 이후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즉시 적응해 업무 공백에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날 아침 완주군 삼례읍에 있는 충혼탑에서 주요 간부들과 함께 참배하고, 새해 첫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