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관내 주민 등 9명(175~183번)이 pcr검사를 받은 결과 3일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75~177번 확진자들은 일가족으로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관외거주 확진자의 자택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8번과 179번 확진자도 관외 확진자와 접촉후 이날 검사결과 확진됐다.
또 180번과 181명은 60대 주민으로 174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182번 30대 여성과 183번 10대 아동은 타지역 종교시설을 방문했다 지난 2일 pcr검사결과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인제군 누적 확진자는 183명으로 늘었다.
3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139명, 춘천 91명, 강릉 5명, 동해 22명, 철원 18명, 고성 16명, 태백 10명 등 362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7419명으로 집계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