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이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강원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여 맞춤형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특허·디자인맵, 특허기술홍보영상개발, 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해외출원 등이 있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업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2개 과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침해소송, 경고장 대응, 동종·유사상품 판매 등의 긴급 이슈가 접수될 경우, 전문컨설턴트가 IP현안을 즉시 대응하여 IP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 장기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원한 22개 기업 중 10개 기업이 상품화에 성공해 매출 16% 성장세를 보였다.

홍경수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중소기업 IP바로지원을 통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매출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중소기업 IP바로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