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호사‧간호대학생 1075명 尹 지지선언…“공정과 상식에 대한 선택”

울산 간호사‧간호대학생 1075명 尹 지지선언…“공정과 상식에 대한 선택”

간호사‧간호대학생 “간호법 제정 이뤄낼 윤 후보”

기사승인 2022-02-11 19:58:3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임형택 기자

울산 소재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 업무환경 개선과 간호법 제정 등을 요구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1075명 윤 후보 지지선언’은 1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개최됐다. 지지선언식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간호사 업무 환경 개선과 간호법 제정을 이뤄낼 후보는 윤 후보”라며 “윤 후보에 대한 지지는 공정과 상식에 대한 선택이자 미래 간호사들을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울산 간호사 분들의 지지를 시작으로 전국 간호사 지지선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윤 후보는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공정한 상식임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간호사들이 간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업무 환경이 악화돼 간호사들이 번아웃을 겪고 있다”며 “간호사들의 의료현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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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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