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지역특화작목 생산·공급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과, 복숭아, 오미자, 산채, 부추, 단호박 등 260여개 생산 농가가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홍복숭아의 지역 특산화를 위해 홍천농업인대학 복숭아과 운영, GAP 인증, 유통 및 선과장 시설 확충 등 안전농산물 생산 지원을 확대한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 등 각 단계에서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