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바른 인성 함양과 선비정신의 실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상반기 ‘선비글판’ 문안 선정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지난 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비글판’ 공모에서 접수된 총 350편의 창작문안을 대상으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1편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작은 김인희(67·대구) 씨의 ‘내가 당신이 되는 마음, 영주의 선비정신입니다’가, 우수작은 이순임(40·영주) 씨의 ‘마스크를 벗게 되는 그 날의 미소, 따스한 영주의 선비 미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50만 원, 우수상에 3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정근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비글판 문안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