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접경지역서 군부대 장병 확진자 급증…한주간 149명 감염

강원 접경지역서 군부대 장병 확진자 급증…한주간 149명 감염

기사승인 2022-02-24 16:45:58
사진=화천군청 제공
강원 접경지역 군부대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주둔 군부대 장병 18명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22일에도 21명의 장병들이 확진되는 등 지난 17일부터 한주간 77명이 감염돼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또 인근 철원지역서도 23일 43명을 비롯해 인제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병 29명이 확진되는 등 도내 접경지역 군부대서 한주간 149명이 확진됐다.

해당 지자체들은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749명, 춘천 591명, 강릉 455명, 동해 185명, 속초 145명, 태백 114명, 찰원 95명, 삼척 90명 등 2936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5만428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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