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25일 강원 원주시 본부에서 ‘KoROAD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ESG 경영 도입 과정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ESG 경영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지난해 말 ESG 경영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1월부터 ESG경영실을 신설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SG 경영 3대 추진방향을 ▲환경 친화적인 도로교통여건 조성(E)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S) ▲투명한 경영으로 국민신뢰 제고(G)로 정하고 10개 추진과제 및 21개 실행과제를 통해 ESG 경영성과를 점진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왔다”며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