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구국의 일념으로 대선은 이재명 후보 선택” 호소

유창희 “구국의 일념으로 대선은 이재명 후보 선택” 호소

기사승인 2022-03-07 13:29:31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7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대선을 이틀 앞둔 7일 투표 참여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으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유 전 부의장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운명이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았다”라며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정농단 세력이 정권 찬탈에 혈안이 됐다”며 “배신과 패륜의 윤석열과 철새 기회주의자 안철수를 표로 엄중히 심판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야합으로 맺은 암울한 미래를 거부한다”면서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친인척들에게 선거 독려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난 3.1절부터 시작한 서울·경기지역 출향인들에게 하루 한 번 9명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119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전 부의장은 “야합으로 인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119 구급대에 전화를 거는 심정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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