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이재 명을 받겠습니다” 유튜브 영상 화제몰이

조지훈, “이재 명을 받겠습니다” 유튜브 영상 화제몰이

청년 제안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 영상 제작
‘삼보일배’로 이재명 대선 승리 간절한 호소

기사승인 2022-03-07 13:34:30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으로 유튜브채널에 올린 ‘이재 명을 받겠습니다’ 영상 캡처

전북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유튜브채널 ‘조지훈과 함께 만드는 전주의 변화’를 통해 지난 1일 3·1절을 맞아 ‘3.1독립항쟁의 정신으로 서울의 여론을 뒤집읍시다. 전화합시다’에 이어 ‘조지훈의 간절한 외침, 이재 명을 받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연달아 올렸다.

3.1절에 유튜브에 올린 ‘3.1독립항쟁의 정신으로 서울의 여론을 뒤집읍시다’는 영상은 조 전 경진원장이 공을 들인 ‘수도권 지인에게 전화걸기’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한 영상으로 청년소리꾼 모세진씨가 ‘희망가’를 불러 감동을 더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이 3.1절을 맞아 유튜브채널에 올린 대선 투표와 수도권 지인에게 전화를 독려하는 내용의 영상 갭처 

투표 독려 영상으로 올린 ‘이재 명을 받겠습니다’는 B급 감성을 더해 젊은 층의 공감대를 이끌었고, 조 전 경진원장 특유의 소탈한 면모에 유머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대 청년들이 조지훈 전 경진원장을 찾아와 직접 제안해 만들어 올린 두 영상의 조회 수(6일 기준)는 각각 5015회, 9074회를 기록, SNS를 통해 급속히 번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3일부터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시작해 현재 5일째 이어지고 있는 조지훈 전 경진원장의 ‘삼보일배’ 영상도 조회 수 1만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청년기회국가 공약을 지지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모습에서 희망을 봤다”며 “이런 움직임이 진정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정부 4기 탄생이 곧 전북과 전주의 발전인 만큼 이재명 후보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시작한 ‘삼보일배’를 선거 전날인 8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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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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