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 1만명에 육박한 943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만58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7482명에 대비해 950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역시 하루사이 10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강원지역 누적 사망자는 349명으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이날 0시 기준 10대 미만 11.2%, 10대 15.0%, 20대 17.0%, 30대 12.5%, 40대 14.3%, 50대 11.5%, 60대 10.4%, 70대 4.5%, 80대 이상 3.6%이다.
10대 미만~20대가 전체의 42%이상을 차지해 여전히 20대 미만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발생추이를 보면 지난 6일부터 한주간 5만379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7197명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55.4%로 중환자 병상은 63개 병상 중 59개를 사용해 가동률 93.7%를 기록했고, 준증환자는 36개 병상 중 34개를 사용해 94.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은 671개 가운데 332개를 사용해 가동률 50%를 기록했고, 생활치료센터는 499병상 가운데 23%인 116개를 사용 중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전체인구 153만1487명 중 101만7956명이 마쳐 전도민 66.5%의 접종률을 보였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